•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무안 남악신도시 보건지소 설립 절실

 

김재두 기자 | kjd1772@hanmail.net | 2018.12.16 17:19:08

[프라임경제] 전남도청이 위치한 남악신도시에 보건지소 신설이 절실하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14일 무안군과 의회에 따르면 무안군은 지난달 2124과를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조직 개편안을 입법예고 했다. 하지만 군 전체 인구의 40%가 살고 있는 삼향읍 남악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보건지소 신설이 요구되고 있다.

무안군은 이미 초 고령화 지역으로 접어든 상태로 그나마 남악 지역 젊은 층 유입으로 무안군 출생률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인구 증가 정책의 이바지하고 있는 실정인데도 무안군은 인구 정책 업무가 엇박자가 나고 있다. 인구 정책 담당은 행정 지원과에 설치되어 있고 출산과 관련된 신생아지원금 출생용품지원 임산부등록관리 예비부부 건강검진 등 출산에 관련된 업무는 보건소 건강증진담당에서 지원하고 있어 업무에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이 하나도 반영되지 않아 남악주민들은 인근 목포시에 비해 행정적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게 많다는 여론이 자자하다.   

게다가 10여 년 전 남악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남악보건지소가 생겼으나, 2017년 이곳이 건강증진지원센터로 전환되면서 보건업무 공백이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조직개편안에 따르면 현행 2101의회 2직속 5사업소 36면 체계가 2161의회 2직속 5사업소 36면 체계로 변경된다.

서기관(4)급 국장이 맡는 복지문화국과 경제건설국이 만들어지고, 미래전략과, 주민행복과, 환경과, 건축과가 신설된다. 사무관(5)급 자리가 여섯 개나 늘어난다.

하지만 무안군 전체 인구(82000여명)40%가 넘는 남악신도시 주민들을 위한 배려가 없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지역은 전남도청이 위치해 있고, 최근까지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들어서는 등 신흥 주택단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거여건은 날로 좋아지고 있는 반면, 보건 업무 등 행정 수요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

특히 보건소가 맡고 있는 위생과 의약업무의 불편이 크다. 남악신도시에 지역 음식점의 45%가 위치해 있음에도, 이들이 보건소 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주민 A씨는 지역구 의원이 4명인데도 선거 때에 표만 요구하지 말고 지역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한발 더 다가서 보아야 하지 않느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무안군의회에서도 이 사정에 대해 주시하고 있다. 김대현 의원은 조직개편 의견제시 초기 보건소측은 건강증진과 신설을 요청했으나 편재 구성과정에서 생략된 것 같다며 주민 편의를 고려해 남악신도시에 팀 단위 보건센터 정도는 들어서는 조직개편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병국 의원은 의원들에게 큰 틀에서 잠깐 설명만 하였으며 우리도 언론을 통해 알았으며 구체적인 세부 사항 등은 보고도 없이 독단적으로 군에서 처리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저작권자(c) 프라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