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골프용품 제조업체 볼빅(206950, 회장 문경안)의 S4볼을 사용하며 프로로서 첫 발을 내딛은 조아연 선수가 지난 9일(한국시간)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 골프클럽에세 열린 '2019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다.

프로 첫 데뷔를 한 조아연 선수는 "내 경기에 점수를 준다면 특히 퍼트는 '0'점을 주고 싶을 만큼 풀리지 않았다"며 "퍼트가 너무하다 할 정도로 안됐다"고 아쉬워 했다. ⓒ 볼빅
조아연 선수는 경기 첫날(4언더파 140타) 부진을 극복하고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보내며 선두권을 맹추격, 이날도 장기인 아이언샷을 필두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선보였다.
하지만 최종 3라운드에서 1타(버디 4ㅐ, 보기 3개)를 줄이는데 그쳐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프로 데뷔 첫 경기를 '톱10'으로 마무리했다.
조아연 선수는 "첫날은 잘 쳐야 한다는 생각이 앞섰고 경기도 안 풀리면서 많이 위축됐던 것 같다"며 "2라운드부터는 성적을 신경 쓰지 않고 내 플레이에만 전념한 것이 그나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전체적인 샷 감각은 나쁘지 않았지만 퍼트가 문제였다. 동계훈련을 앞두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동계훈련을 잘 준비해서 2019년 목표인 신인왕을 거머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