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대첩광장 문화재 발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 진주시청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은 4일 진주대첩광장 문화재 정밀발굴 현장을 찾고 통일신라시대의 건물지 배수로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우물 등을 둘러보고 촉석문 동측과 진주교 서측에 대한 문화재 추가 조사계획을 밝혔다.
진주대첩광장의 중앙부에서 발굴된 통일신라(8~9세기)시대 건물지 배수로는 2열이 남북으로 평행하게 마주보고 있으며, 길이가 각각 49m와 41m로 잔존하고 있다.
이 배수로는 주변의 대지 조성층을 U자로 파고 양 벽에 석재를 2~4단으로 쌓아 그 위에 개석을 덮은 형태이며 배수로 안에서는 통일신라시대의 기와편 다수가 출토 됐다.
또 배수로 남측열 중간부분에서는 외경 1.5m, 깊이 4m 정도 되는 우물도 발견 됐으며 고려시대까지 사용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다.
정밀발굴조사에서 발굴된 조선시대의 진주외성(석성)은 길이 110m, 너비 6~7m, 최대 높이 4m다.

진주대첩광장 조성 문화재 발굴현장. ⓒ 진주시청
이에 따라 시는 문화재 조사결과와 문화재청의 문화재위원회 심의내용을 바탕으로 진주내성과 연계한 외성 복원 등의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해지면,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향후 진주대첩광장 조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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