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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악양농협 합병키로

양 조합원 합병 의결, 내년 3월 '화개악양농협' 새출발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12.03 14:50:28

[프라임경제]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이권기)는 화개농협(조합장 한춘식)과 악양농협(조합장 윤권진)이 지난달 29일 합병의결 조합원 투표를 실시해 양 농협 모두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찬반투표 결과 화개농협은 총 조합원 1345명 중 1030명(76.6%)이 투표에 참여해 654명(63.5%)이 합병에 찬성했으며, 악양농협은 총 조합원 1501명 중 1154명(76.9%)이 투표에 참여해 930명(80.6%)이 찬성했다.

흡수합병 찬반투표가 가결됨에 따라 앞으로 채권자보호절차와 정관개정(안)의 대의원 총회 의결을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 합병인가 승인을 받을 경우 2019년 3월 '화개악양농업협동조합'으로 새 출발한다.

이로써 하동군지역은 지리산청학농협, 하동농협, 옥종농협, 금오농협에 이어 또 하나의 규모화 된 합병 농협이 탄생하게 됐다.

농협중앙회는 두 농협의 원활한 합병을 지원하고 조기 경영안정과 통합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해 정부지원자금 20억원을 포함, 280여억원의 무이자자금을 지원한다.

또 농협중앙회는 종합컨설팅을 통한 장기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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