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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4Q 전년동기比 수출 9% 상승 전망

유가 상승세 등 우호적 여건 지속, 지난해 기저효과 영향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8.11.06 16:06:46
[프라임경제]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올해 4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내외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한국수출입은행이 6일 발표한 '2018년 3분기 수출 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 자료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수출선행지수가 지난해 동기대비 6.0%, 전기대비 1.3% 증가한 126.6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9% 내외로 상승할 것이라 전망했다. 

수출선행지수는 우리나라 주요 수출대상국의 경기, 수출용 수입액, 사업별 수주현황, 환율 등 우리나라 수출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종합해, 수출증감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전망한 수출선행지수 증가율 추이 ⓒ 수출입은행



수은 관계자는 "유가 상승세 등 우호적 수출 여건이 지속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저효과를 고려해 4분기 수출은 지난해동기대비 9% 내·외 상승할 것"이라며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미국 금리인상 가속화 등에 따른 신흥국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수출 하방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실적 평가에서 3분기 수출액은 전분기(1517억달러)대비 1.3%, 지난해동기(1511억달러)대비 1.7% 증가한 1536억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증가한 기록이다. 

또한 3분기 수출액과 관련해 "올해 3분기에는 주요국 제조업 및 건설 경기 호조와 국제 유가 상승세 영향으로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제품 등 두 자릿수 증가세를 지속했다"며 "반면 업계 경쟁심화와 현지생산확대 영향으로 자동차,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등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 수출 호조 지속과 4분기 수출 증가예측으로 2018년 전체 수출액은 지난해 대비 6% 내외 증가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초로 수출액 60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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