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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 국민은행장 "디지털 혁신 위해 2025년까지 2조 투자"

'PLAY digital KB' 슬로건, 4대 혁신 방향 제시…4000명 인재양성 목표

김다빈 기자 | kdb@newsprime.co.kr | 2018.11.01 17:00:47

디지털 혁신 조직으로의 전환을 선포한 허인 KB국민은행장 ⓒ 국민은행


[프라임경제] 허인 KB국민은행 행장이 1일 창립 17주년 기념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 조직으로 대전환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허 행장은 여의도 본점에서 창립 1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KB Digital Transformation(DT) 선포식'을 갖고 디지털 혁신 조직으로의 전환을 알렸다.

허 행장은 "대형 플랫폼 기업이 은행들의 최대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디지털은 4차 산업혁명의 새 물결이며 변화는 선택이 아닌 숙명"이라며 "국민은행은 2025년까지 총 2조원 규모의 디지털 관련 투자와 4000명 디지털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목표달성을 위해 'PLAY digital KB'라는 슬로건과 함께 4대 전략방향 수립, 이를 실천해 옮길 예정이다.  

4대 전략방향 중 첫 번째는 은행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를 디지털 관점에서 재해석·재편하는 전면적인 대전환을 말하며, 두 번째는 'ABCDE'라고 설명한 디지털 신기술 역량 확보다. 'ABCDE' 기술이란 AI와 Block-chain, Cloud, Data, Eco-system으로 구성된 디지털 신기술을 뜻한다. 

세 번째는 글로벌 디지털 기업 및 다양한 핀테크 기업과 적극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국민은행의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며, 마지막 네번째 전략은 전직원이 변화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혁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 행장은 "디지털로 고객과 직원을 연결하며 사람 냄새가 나는 조직, 민첩하게 일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젊고 생동감 있는 조직이 국민은행"이라며 "이런 국민은행의 즐겁고 새로운 미래를 상징한 슬로건이 바로 PLAY digital KB"라고 설명했다. 

허상철 국민은행 전략본부 본부장은 "국민은행은 이미 지난 2015년부터 디지털 혁신을 시작해왔으며, 그동안 축적된 내부 역량과 성과를 통해 본격적인 국민은행의 디지털 대전환 여정에 나서게 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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