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광산갑·을 지역위원회가 29일 '광주지하철 2호선 무엇이 해법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 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회
이날 토론회는 지역에 중요한 현안을 정당 및 시민 스스로가 관심을 가지고 공론화를 통한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이용빈 광산갑 지역위원장의 제안으로 광산갑·을 지역위원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마련했다.
토론회는 이용빈 광산갑 지역위원장, 최영태 지하철2호선공론화 위원장, 신선호 전)나들대표 김미영, 박현석, 박경신, 윤혜영, 이영훈, 이귀순, 조영임, 조상현 광산구의원, 광산을 이정기 사무국장, 북구갑 홍돈석 사무국장 등 광산갑·을 당직자와 당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토론회는 당초 사회자, 찬성 측 2명, 반대 측 2명이 참석해서 상호 토론 방식으로 계획됐으나 찬성 측(광주광역시청 건설 교통국)의 불참으로 반대 측 신광조 전 광주시도시국장, 이경률 사람중심 미래교통 시민모임 공동대표의 발제와 당원들 의견을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찬성 측은 광주도시철도공사에서 제공한 지하철 2호선의 건설 필요성 자료로 대신했다.
자료는 △대중교통 체계의 선진화 재편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교통수단 △1,2호선 운영으로 수혜시민 및 수송분담률 대폭 확대 △지하철 시설은 반영구적 SOC시설이며, 국비 60% 지원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지역경제활성화 및 균형발전 도모 필요성 등을 담았다.
반대 측은 도시철도 1호선을 포함해 연간 1300억원대 적자가 예상된다며 건설 반대에 목소리를 높였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타당성 조사에서 인구, 수요 예측 모두 과다 계상됐고, 광주광역시도 이미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한정된 예산에 미래세대에게 큰 부담을 지어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2조원이 넘는 총사업비 중 시비가 8000억원에 달해 광주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고, 1호선까지 더하면 적자액이 연간 1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지적했다.
이용빈 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은 "앞으로도 시민정치학당을 통해 중요한 지역현안을 당원과 시민들이 토론하고 참여하는 정치를 당원들과 함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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