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탄생 이전 부터 바람을 몰고 다닌 모하비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대중의 곁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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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비는 '최상의 품격과 최고의 성능을 겸비한 정통 스타일의 하이테크 고품격 SUV'를 기본 컨셉으로 개발된 신차로 2,300억원이 투입돼 29개월간의 연구개발 끝에 탄생해 그 가치를 짐작케 하는 모델이다.
기아차 조남홍 사장은 "기아차는 모하비 출시를 통해 소형, 중형, 대형 SUV에 걸쳐 풀 라인업을 구축함으로써 ‘RV명가’로서의 면모를 더욱 확실히 할 수 있게 됐다.”라며 “모하비를 시작으로 앞으로 독창적인 DNA를 갖춘 활력 넘치는 신차들을 대거 출시함으로써 국내외 시장에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근 대형 SUV시장은 소비자들의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급속도로 커지고 있는 시장으로 2006년 1만7,177대에서 지난해 2만5,219대로 46.8%가 성장했다"며, "기아차는 프리미엄 SUV인 모하비를 출시함으로써 기존 SUV 소비자는 물론 중대형 승용 고객들까지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며 모하비의 시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신차 발표회장에서 첫 선을 보인 모하비는 최근 해외 플래그십 SUV들이 지향하는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해 고품격과 웅장함이 느껴지는 스타일로 디자인 됐으며, 아울러 후륜구동과 프레임 타입의 차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자인에는 기아차 디자인총괄책임자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이 참여, 그의 디자인 철학인 ‘직선의 단순화’가 양산차로는 처음 적용됐다는 점이다.
최첨단 V6 3.0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5.0kg•m으로 세계 최고 성능을 자랑하며, 연비는 2륜구동 11.1km/ℓ, 4륜구동 10.8km/ℓ(자동변속기 기준) 등 1등급 연비를 확보, 고유가 시대에 최고 경제성을 자랑하는 모하비는 2륜구동 모델이 3,280만원~4,160만원, 4륜구동 모델은 3,490만원~4,400만원(이상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한편 모하비는 이달 13일 개막하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해외무대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올 여름부터 북미, 중국 등 전세계에 수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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