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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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8 14:10:44
[프라임경제] 재정경제부의 보험업법 개정안 추진이 보험사의 대형화 및 종합화 발판 마련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한승희 연구원은 "재정경제부가 27일 발표한 보험업법 세부 개정방안에 보험사의 대형화·종합화와 업무영역 확대 및 자산운용 자율성 확대, 보험상품 개발 절차의 자율화, 판매채널 경쟁력 및 책임성 강화 등의 조치는 보험업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또 시행여부가 불투명했던 방카슈랑스 4단계 개방(개인보장성 보험 및 자동차보험 판매, 2008년 4월 시행 예정)과 거듭 연기되었던 설계사의 손생보 교차판매(원칙적으로 1개의 회사에 전속되는 설계사가 타 영역의 1개 회사의 상품 판매, 2008년 8월 시행 예정)가 예정대로 시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게다가 보험판매플라자(일정 수준의 보험대리점에 업무 범위를 확대) 신설로 전문채널의 도입 및 채널 다변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를 통해 다양한 수수료체계가 가능해질 것으로 한 연구원은 예상했다.
따라서 기존의 대면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낮아짐과 동시에 상품개발과 언더라이팅(보험 계약의 인수 심사) 능력이 핵심적인 차별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이번 개정안에서 업무 영역 철폐와 같은 획기적 사항들은 제외되었지만, 보험영역 확대를 위한 주요 쟁점들이 포함(중장기 검토사항 포함)되었다는데 의미를 둘 수 있다"면서 "따라서 보험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Positive를 유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