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윤상직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7월 기준 유선통신요금 560억, 무선통신요금 524억으로 총 1085억5900만원의 통신비 가계부채 발생했다.
연체 건수는 92만1734건이 발생했으며, 그중 유선통신(유선전화, 인터넷전화, 인터넷 등)의 경우 연체건수 53만8106건, 유선통신비 가계부채는 560억9300만원을 기록했다.
연령별 유선통신 연체비는 40대가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50대‧60대‧20대 순이었다. 특히, 미성년자 연체건수 역시 4452건이 발생해 연체비만 5억3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사별 연체금액은 SK텔레콤이 382억19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176억1300만원, 2억6100만원으로 확인됐다.
무선요금의 경우 38만3628건의 연체건수 발생해 총 524억6600만원의 연체비가 발생 중이었으며, 연령별 무선요금 연체비는 20대가 가장 높고 30대‧40대‧50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미성년자의 무선요금 연체건수는 2만5029건으로 27억5500만원의 연체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의원은 "통신비는 우선적으로 지출하는 관리비 성격의 요금인데, 이마저도 연체 중인 현황이 100만건에 육박한다는 것은 현재 서민경제 실태의 심각성을 또 한 번 확인하게 되는 셈"이라며 "소득별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정부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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