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나라의 양자암호통신 보안이 국제표준화 과제에 채택됐다는 소식에 드림시큐리티(203650)가 상승세다.
드림시큐리티는 차세대 암호기술 확보를 위해 ‘암호기술연구센터'를 개소한 바가 있으며, 회사는 향후 2025년 세계 시장 규모 9조원으로 추정되는 양자암호통신 시장의 기반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보안플랫폼으로 만들어 간다는 전략을 밝힌 바가 있다.
10일 오후 1시35분 현재 드림시큐리티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80% 오른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7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SG17(정보보호·의장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 국제회의에서 한국이 주도한 양자암호통신 보안 관련 신규 표준화 과제 2건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ITU-T는 전기통신 관련 기술·운용·요금에 관한 문제를 연구하고 국제 표준화를 위한 권고를 제정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연구그룹 SG17은 인터넷을 포함한 통신 영역 전반의 정보보호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신규 표준화 과제는 SK텔레콤이 제안한 것으로, 양자키를 분배하고 데이터 암호화 등 보안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을 정의한 '통신망에서 양자키 분배를 위한 보안 프레임워크'와 양자 키의 보안 강도를 높이기 위해 사용되는 난수발생기의 보안구조에 대한 표준화 연구를 위한 '양자 난수발생기 보안구조'다.
정부는 "양자암호 통신 보안을 비롯해 정보보호 분야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