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평사리 허수아비 콘테스트. ⓒ 하동군청
[프라임경제] 올해 가을 소설 '토지'의 무대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황금들판에 전국 허수아비들이 모인다.
하동군은 평사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18 평사리 황금들판 전국 허수아비 콘테스트'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악양농민회가 주최하는 허수아비 콘테스트는 평사마을∼중앙농로∼부부송∼동정호에 이르는 황금들판 1.5㎞ 구간에 단독·군집형 허수아비 1000여점을 설치한 뒤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
콘테스트에는 개인, 기관·단체, 마을, 학교, 향우회, 기업, 읍·면 등 누구나 참가 할 수 있으며, 단독형은 1점, 군집형은 10점 이상 모아 테마형으로 연출하면 된다.
우수 작품은 군집형과 단독형으로 나눠 시상하며, 군집형 금상 1팀에 200만원, 은상 2팀 각 100만원, 동상 3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단독형 금상 1팀 50만원, 은상 2팀 각 20만원, 동상 4팀 각 1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단독형 일반부는 금상 1팀 50만원, 은상 1팀 20만원, 동상 3팀 각 10만원, 학생부 금상 1팀 30만원, 은상 1팀 20만원, 동상 2팀 각 1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단체는 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오는 14일까지 악양면 산업경제담당으로 우편(하동군 악양면 악양서로 357) 또는 팩스로 접수하고 오는 20일까지 지정장소에 설치하면 된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테마가 있는 각양각색의 허수아비 전시와 함께 평사리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도 준비된다.
동정호 일원에는 유등·모형등·캐릭터등 같은 화려한 등을 설치하고, 행사장과 평사리 들녘아트 주변에는 바람개비·태극기·곤충모형·깃발 등을 세워 볼거리를 제공한다.
동정호 옆과 부부송 일원에서는 메기·메뚜기 잡기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솟대·홀태·와랑·짚공예 같은 전통농업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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