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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 강원지역 최초 국제공인 '전자파 10m 챔버' 착공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8.09.06 16:22:45

[프라임경제]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KTL), 원창묵 원주시장,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원장은 6일 강원도 원주시 WMIT 부지내에서,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등 유관 기관·기업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파 10m 챔버'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KTL)은 원주시 WMIT 부지내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및 백종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WMIT)원장과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 김광수 원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자파 10m 챔버' 착공식을 개최했다.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최근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으로 국내 의료기기 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고, 향후에도 고급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그동안 산업통상자원부는 기업의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 부담을 줄이고 국내외 시장진출을 촉진하기 위해서, KTL을 사업추진기관으로 지정해 '첨단의료기기 생산수출 단지 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고, 동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전자파 10m 챔버' 착공에까지 이르게 됐다.

전자파 10m 챔버는 총 사업비 147억원(국비 87억원, KTL 60억원, WMIT 부지제공)을 들여 지상 3층 규모(부지 1765㎡, 연면적 2642㎡)로 건축 예정인 바, 동 챔버가 완공되면 강원지역 최초의 국제수준 의료기기 시험인증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 '전자파 10m 챔버'를 통해, 강원도내에서 지속 증가하고 있는 의료기기, 자동차 부품, 전기전자제품 관련기업이 전자파 시험인증 시설을 찾아 타 지역을 방문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처리기간도 단축될 수 있어, 시장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KTL은 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 국내기업이 해외인허가 획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의료기기 제품개발 기술지원에 적극 나선다는 입장이어서, 우리 기업이 유럽, 미국 등 주요 수출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동희 KTL 원장은 "전자파 10m 챔버가 강원도 원주지역 의료기기 클러스터 발전을 견인"하고, "국내 의료기기 중소 벤처기업의 기술개발과 해외 인허가 획득을 통한 수출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L의 52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종수 WMIT 원장은 "원주 전자파 챔버 시설은 강원도 최초의 공인시험소라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라며, "공인 전자파 시험소를 통해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의료기기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강원 의료기기 산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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