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AI·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대응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역훈련은 AI 및 구제역의 동시발생 상황을 가정해 실시되며, 특히 AI의 경우 신속하고 강력한 초기대응을 위해 간이키트 양성 확인시(의사환축 발생) 즉각적인 일시 이동중지 명령, 살처분 조치 등과 가상 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한다.
또한, 최근 중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서도 국내 발생시 위기경보 발령과 상황별 대응요령을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토론(9월4일) 및 현장(9월7일) 훈련으로 나눠 진행하고, 9월7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줄다리기 축제장에서 실시한 현장 훈련에서는 농식품부 이외 관계부처(행안부, 국방부, 환경부, 질병관리본부), 전국 17개 시·도, 농협, 방역본부, 생산자단체 등 30개 관련 단체, 약 400명이 참여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신고·접수(신고 및 접수 상황) → △초동 대응조치(사람‧차량 통제 및 소독(방제단·제독차량 활용), 시료채취, 간이진단검사 및 역학조사(드론 활용), 일시이동중지 상황) → △살처분 조치(사전 교육, 인체 예방조치, 살처분 및 사체 처리)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등 주요상황을 시연해 방역조치 과정을 점검한다.
현장훈련에 앞서 AI·구제역 상황별 상황판단 및 기관별 조치사항에 대한 관련기관 간 상호토론을 통해 해결방법을 도출하는 '토론훈련'은 4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이번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현장훈련 이후에는 12월에 가상방역훈련 평가대회를 개최해 그간 지자체별로 추진된 훈련결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가상 방역훈련을 통해 지자체 등 일선 방역기관의 방역의식, 초동대응 역량 및 유관기관과의 방역 협력 체계도 한층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축질병 가상방역훈련을 통해 방역기관 등에서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경각심과 긴장의 끈을 조이고 방역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AI·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 재난성 가축질병 방역을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축산생산자, 민간방역기구 등 모두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며, 특히, 농가 등 축산 관계자의 자발적인 책임방역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올 겨울 구제역 백신접종과 차단방역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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