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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 국제세미나' 개최

통영 도시재생사업 성공 위해 해외사례 공유, 추진 방안 논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9.05 16:08:54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국토부가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 국제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프라임경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토부는 5일 코엑스에서 '통영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주제로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LH와 국토부, 국토연구원이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적 석학 및 국내외 전문가 등 150여명이 첨석해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를 공유하고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첫번째 발표를 맡은 헬렌 러치헤드 호주 UNSW 교수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주변지역 수변공간 계획의 참여자로 '호주 시드니 수변공간 재생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헬렌 러치헤드 교수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와 같이 경관이 아름답고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랜드마크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번째 발표는 '싱가폴 마리나베이' 수변공간 계획에 참여한 앤드류 데이빗 파쌈 싱가폴 도시개발청 시니어 디렉터가 맡아 '싱가폴 수변공간 재생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정부와 공공기관, 대학의 도시재생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해 해외 수변공간 재생사례의 시사점과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사업은 지난해 12월 선정된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LH는 올해 4월 신아sb조선소 부지를 매입하고 7월 경남도, 통영시와 기본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조원 이상 투입돼며 신아sb조선소 부지에 수변 문화복합시설, 신산업 업무시설, 수변휴양시설, 주거‧상업 및 관광숙박시설 등이 들어서고, 흉물이었던 폐조선소가 통영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5월부터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7개 지명초청팀의 작품 중 최종 당선작이 이달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또 LH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국제아이디어 공모'를 진행 중이며, 10월14일까지 통영 도시재생 사업 관련 아이디어를 접수받고 있다.

박상우 LH 사장은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나아갈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돼 매우 기쁘다"며 "해외 수변공간 성공사례를 참고해 통영을 세계적 관광문화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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