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는 4일 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중장기적 매수 시기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현재 디램(DRAM)의 경우 가격하락에 대한 우려가 많은 상황"이라며 "올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DRAM 가격 하락이 예상되지만 여전히 공급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공급이 제한적임에도 가격이 하락하는 주요 원인으로 모바일 세트 업체의 단가 인하 압력을 꼽았다. 내년 이후 5G, 트라이캠(Tri-cam) 등의 신규 기능이 더 높은 수준의 DRAM 탑재량을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세트 업체들의 가격 하락 유도가 절실한 시기라는 진단이다.
이에 김 연구원은 "이번 DRAM 가격 하락 기간과 폭은 과거에 비해 제한적일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평균판매가(ASP) 기준으로 4분기 4%, 내년 연간 10% 수준의 DRAM 가격 인하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하반기 모바일 성수기 도래를 기점으로 DRAM 가격은 반등할 것"이라며 "DRAM 가격 하락폭에 대한 기대치 형성 과정에서 일시적 주가 하락 가능성이 있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매수할만한 시기"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