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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티엔에스, 공모가 2만원 확정…13일 상장 예정

745.56대 1 경쟁률 기록…오는 4~5일 일반투자자 청약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09.03 16:33:46
[프라임경제] 코스닥 상장을 앞둔 2차전지 분리막 생산설비 기업 명성티엔에스(각자대표 권태욱·이용진)가 지난달 29일~3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2만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1만6100원~1만8700원이었다. 

명성티엔에스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KB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74.79%인 143만6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1052개 기관이 참여해 745.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신청 수량 중 97% 이상이 상단을 초과한 가격으로 제시됐다. 시장의 수요를 고려해 총 공모주식수도 당초 160만주에서 192만주로 늘렸다. 

명성티엔에스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384억원을 조달할 예정으로 이 공모자금은 시설투자·연구개발·운전자금·재무구조개선 등에 사용된다. 회사는 특히 장기차입금 상환 및 운영자금 추가 확보를 통해 재무건전성을 높이고, 현재 임차해 사용 중인 2공장을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진 명성티엔에스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명성티엔에스의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상장 이후 주식 시장에서도 기업 가치가 더욱 상승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물량의 20%인 38만4000주를 대상으로 오는 4일~5일 진행되며, 상장예정일은 오는 13일이다. 10만주(5.21%)는 우리사주조합 배정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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