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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도이치오토월드 신차 전시장 850억원에 분양

3분기 분양 매출·이익 단계적 인식 예정…지원시설 매각 협의 진행 중

한예주 기자 | hyj@newsprime.co.kr | 2018.09.03 11:15:43

[프라임경제] 도이치모터스(067990, 대표 권오수)가 복합자동차매매단지를 운영하는 100% 자회사 도이치오토월드의 1층 신차 전시장 전체 부문을 리딩에머슨자산운용이 설립한 펀드에 850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전시장 규모는 1만2533㎡(약 3791평)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3월 총액 2400억원 규모의 중고차매매상사 200여실을 분양한 후 이번 신차 전시장 부문을 850억원에 매각함으로써 주요 영업 시설에 대한 분양을 완료했다"며 "정비 공간 및 근린생활시설 등 지원시설의 매각 협의도 진행하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분양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 공사 진행률에 따른 분양 매출과 이익이 일시에 인식될 예정이며, 복합자동차 매매단지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20년부터는 임대 및 운영 수익을 통해 도이치오토월드에서만 연간 약 12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도이치오토월드는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 조성되는 연면적 27만4624㎡(약 8만3000평) 규모의 복합자동차매매단지다. 약 3750억원이 투입됐으며,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는 도이치오토월드를 '종합 자동차 서비스 그룹'으로 도약하는 플랫폼으로 삼고 자체 보유한 금융, 온라인, 정비 및 보증 관련 자회사들과의 시너지를 창출해 나아갈 계획이다.

한편,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대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BMW 리콜에 대해 "도이치모터스는 BMW 코리아와 협력해 리콜을 적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 신뢰를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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