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성도 진주시의장이 '오 그대여 변치마오'를 열창하고 있다. = 강경우 기자
[프라임경제] 조규일 진주시장과 박성도 진주시의장이 지난 1일 개최한 '제2회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에서 '오 그대여 변치마오'를 열창해 진풍경을 자아냈다.
조 시장과 박 의장은 평거동 남강둔치에서 개최한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에 참석해 진행자가 즉석에서 제안한 노래 신청을 마다하지 않고 우리 가요를 열창했다.
조규일 시장과 박성도 의장은 상의를 탈의하고 가수 남진의 노래 '오 그대여 변치마오'를 한 소절씩 불렀으며, 조 시장은 포근하고 따뜻한 목리로, 박 의장은 편안하고 중우한 목소리로 노래를 열창해 시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진주시민 강씨는 "진주에 65년을 살았는데 시장과 의장이 시민들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시정업무도 중요하지만 시민들과 소통하는 모습도 자주 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오 그대여 변치마오'는 노래 가사 말처럼 다문화 가족이 변치않는 사랑으로 알콩달콩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선곡했다"며 "부강한 진주를 만드는데 다문화 가족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도 진주시의장은 "진행자가 즉석에서 노래를 제안했는데 시장께서 당황하지 않고 흔쾌히 허락해 이번 행사가 더욱 빛난다"며 "앞으로 노래뿐만 아니라 진주시민과 함께하는 자리라면 언제든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제2회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가 평거동 남강변 둔치에서 개최되고 있다. = 강경우 기자
한편, '제2회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에 참여한 필리핀 출신 서커스틴 나이네스는 박정현의 '꿈에'를 열창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상금 50만원과 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 가수인증서가 증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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