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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재난문자 사각지대 줄이기 나서

협력 통해 자급제‧해외 직구 고객에게 재난문자 수신 지원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8.30 09:21:51

SK텔레콤이 구글과 협력을 통해 재난문자 수신 사각지대 줄이기에 나섰다. ⓒ SK텔레콤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구글과 협력을 통해 안드로이드9.0(Pie) 운영체제를 적용하는 자급제 단말 및 해외 직구(직접 구매) 단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재난문자 수신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탑재된 외국 제조사의 자급제 단말이나 해외 직구 단말 이용 고객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더라도 재난문자를 정상적으로 수신할 수 없었다.

이는 국내 제조사 단말이 아닌 경우 한국형 재난문자 규격(KPAS)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 이로 인해 정상적인 재난문자 수신이 불가능한 고객은 약 60만명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번 협력으로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탑재 단말 이용 고객은 안드로이드9.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경우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알뜰폰 등 이용 중인 통신사와 상관없이 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양사의 협력은 지난해 말 SK텔레콤이 선제적으로 구글에 국내 재난문자 규격 적용을 요청하며 시작됐다.

문갑인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그룹장은 "SK텔레콤 이용자를 넘어 국내의 모든 안드로이드 단말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양사가 협력했다는 점에 공익적 차원의 의미가 있다"며 "SK텔레콤은 향후에도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협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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