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의 임원 비리와 불법운영, 운영미숙을 더이상 방치하면 안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이인춘 회장 등 5개 단체 대표와 전직 단체대표 및 시의원 4명 등 총 9명은 지난 28일 모처에서 모임을 갖고 '광주시장애인체육회를 위한 장애인단체장들의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정상화는 공석인 사무처장 인선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로, 새로운 시장이 취임한 만큼 상임부회장 체제를 조속히 끝내고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과 사무처장을 동시 인선, 장애인체육회의 변화와 정상화를 위한 동력을 만들어 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광주 장애인계와의 논의가 필수적이며, 장애인체육을 잘 알고 공감할 수 있는 인물로 인선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는 이 모 사무처장이 공금횡령 혐의로 불명예 퇴직한 뒤, 올해 말까지 임기인 이명자 상임부회장 체제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내부적으로 갈등 요인이 산재해 있는데다 최근 장애인체육과 전혀 무관한 S모씨의 사무처장 내정설이 나오면서 불만의 목소리가 더해지고 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장애인단체 대표는 이인춘 회장을 비롯해 김용목 광주장애인정책연대 공동대표, 한상득 5개구 장애인단체 협회 회장, 최병렬 광주장애인직업재활협회 회장, 이재홍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서용규 전 (사)광주장애인총연합회 회장, 정병문·문상필 전 광주광역시의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