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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침수지역 개선사업 효과 톡톡

신설 중인 지리배수장 긴급 임시가동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29 13:19:05

산청군 지리산 지역에 집중 폭우로 계곡물이 불어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산청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침수피해 우려지역 개선사업이 이번 집중호우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지리산 일대와 군 전역에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26일 오후, 신설중인 산청읍 지리배수장의 펌프를 임시로 가동시켜 유수지 수위를 하강, 지리지역 침수를 예방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산청읍 230mm 등 군 전역에 많은 비가 내려 경호강(남강) 수위가 크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현재 지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신설중인 지리배수장을 긴급가동 준비태세로 전환했다.

26일 오후는 남강수위가 설치된 배수문 수위보다 상승, 강물의 역류를 막기 위해 배수문을 닫았으며, 배수장의 유수지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자 아직 준공 전인 배수장의 펌프를 긴급 임시가동 했다.

산청군은 이날 지리배수장 펌프를 10분간 가동한 결과 초당 3톤, 10분간 모두 1800톤을 방류해 유수지의 수위를 낮추고 산청읍 시가지 침수에 대비할 수 있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리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침수피해를 예방할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을 펼쳐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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