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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인텔리전트팩토리' 강화…"플랜트 영역까지 확장"

제조현장 超빅데이터화로 인텔리전트팩토리 요구 증가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8.28 14:43:29

[프라임경제] 삼성SDS(018260)가 제조업종 전문역량과 IT기술력이 집약된 넥스플랜트(NexplantTM) 플랫폼을 도입해 '인텔리전트팩토리(Intelligent Factory)' 사업 강화에 나선다.

인텔리전트팩토리는 기존 스마트팩토리의 진일보한 개념으로,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분석해 제조 전 과정을 지능화하는 게 핵심이다.

삼성SDS는 삼성 관계사를 포함한 대외 고객의 인텔리전트팩토리 실현을 지원하는 한편, 넥스플랜트 플랫폼을 고도화해 플랜트 설계∙시공부터 운영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삼성SDS가 28일 미디어데이를 열어 '인텔리전트팩토리' 사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홍원표 대표. ⓒ 프라임경제

삼성SDS는 28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이 같은 인텔리전트팩토리 사업전략을 공유했다.

제조현장에서는 이미 하루 수십 TB(테라바이트) 이상의 데이터가 수집되면서 AI/Analytics∙IoT∙클라우드 등 IT 신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분석, 예측해 주는 인텔리전트팩토리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삼성SDS는 제조업종 전문 역량과 IT기술력이 집약된 넥스플랜트(NexplantTM)플랫폼으로 △설비△공정△검사△자재물류 등 제조 4대 핵심영역에서 고객사의 인텔리전트팩토리를 실현하고 있다.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이미 전세계 15개국 300여개 생산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 프라임경제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설비에 장착된 사물인터넷(IoT)센서다. 수집된 대용량 빅데이터를 AI(Brightics AI)로 분석해 실시간 이상감지는 물론 장애 시점을 예측하는 등 설비 가동률을 높였다. 또 공정(생산과정)을 최적으로 제어∙분석해 공정품질을 30% 향상 시켰다.

특히 고객사 업무 노하우에 삼성SDS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AI기반 검사 예측모델을 적용해 불량 검출률을 극대화하고, 불량유형을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불량 분류정확도를 32% 증가시켰다.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무인 자재운반 기계 등 자재물류 장치들이 공장 내 하루 평균 수십만 ㎞를 이동하면서 중단 없이 최단 거리로 자율 주행하게 해준다.

또 자재물류 장치들의 소음∙진동∙발열∙위치 등을 AI로 분석해 장애를 사전에 감지∙예측하며, 이상원인을 자동진단 하고 복구함으로써 장치 가동률을 향상시켜준다.

삼성SDS는 AI기반 넥스플랜트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삼성 관계사는 물론 대외고객의 인텔리전트팩토리 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플랜트 설계∙시공부터 플랜트 운영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재철 삼성SDS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전무)는 "삼성SDS는 솔루션 개발 인력 2000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제조IT 분야에서 다양한 업종의 300개 이상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며 "30여년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원표 대표는 "전체 매출의 55%를 차지하는 IT서비스 핵심 사업 중 하나가 인텔리전트 팩토리"라며 "2020년까지 집중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팩토리 시장 규모는 2015년 1200억달러(약 133조원)에서 2020년 1700억달러(189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약 5조원으로 이 중 절반 가량을 소프트웨어 부분이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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