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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대책회의 가져

연꽃테마파크 침수·도로유실, 응급복구 조치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27 13:55:11

함안군이 집중호우 피해복구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 함안군청

[프라임경제] 함안군은 27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상황 확인과 응급복구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근제 군수가 주재한 이날 회의는 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총괄과장이 집중호우 피해상황과 조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하고 군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복구대책 방안 마련을 집중 논의했다.

폭우 피해는 가야읍 석산 소하천 제방이 유실되면서 인근 연꽃테마파크 11㏊가 침수되고, 말이산 고분군과 도로 토사유실,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해 방수천 설치, 배수장·양수장을 응급 가동했다. 

연꽃테마파크는 물빠짐이 이뤄지는 대로 전기·시설물 안전진단과 유실 제방 응급복구조치, 밀려든 부유물 쓰레기 제거 작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또 흙탕물 유입으로 연꽃 생육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돼 맑은 물을 유입해 빠른 시일 내 세척작업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시간당 강수량이 많은 집중호우가 내릴 경우, 배수장 배수능력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돼, 항구적인 대비 방안으로 특별교부세 등을 확보해 배수장 증설을 계획키로 했다.

조근제 군수는 "생각지도 않은 폭우가 쏟아져 전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전 실과장을 중심으로 담당 읍·면의 용·배수로, 산사태 우려 지구, 절개지, 공사현장, 시설물 등을 점검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이재민 등 인명 관련 피해를 세심히 챙기고, 피해 전수조사와 응급복구 대처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발빠르게 움직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이번 집중호우 피해와 관련해 공공시설 피해는 오는 8월31일까지, 사유시설 피해는 9월5일까지 조사할 계획이다. 피해 신고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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