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전라남도가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에 대한 복구계획을 신속히 세우기 위해 피해지역 현장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전남지역에서는 부상 3명, 지붕 파손 등 이재민 발생 13명, 농경지 침수 270ha, 배 낙과 91ha, 전복양식 9세트 540칸 유실 등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정확한 피해액은 산정되지 않았다.
바다 기상이 좋지 않아 특히 피해가 심한 수산 피해 조사를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공시설도 13개 시군에서 도로·항만·가로수 등 389개소의 피해가 나타나 그 피해액을 산정 중이다.
전라남도는 오는 9월7일까지 피해액을 국가재난방제시스템(NDMS)에 입력하고 재정 지원 여부 등을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전복 양식장 등 피해가 심한 완도의 경우 총 피해액인 24억원을 넘게 되면 복구금액의 최고 70%를 국고에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정부합동조사반의 최종 확인을 거쳐 복구계획이 확정된다.
전동호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태풍 솔릭의 피해는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피해 집계가 계속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며 "추석을 한달여 앞둔 만큼 피해 복구가 신속히 완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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