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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아라가야 달빛마중' 지역경제 활성화 톡톡

오는 10월 가을여행 관광프로그램 마련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23 15:19:13

함안군이 운영한 아라가야 달빛마중. ⓒ 함안군청

[프라임경제] 함안군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아라가야 달빛마중' 행사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며 문화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여름철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주 해바라기축제와 아라홍련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달 21일부터 '아라가야 달빛마중'을 운영했으며 오는 10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행사는 강주 해바라기축제장과 연꽃테마파크, 승마공원 등에서 여름꽃놀이와 승마체험을 즐기고, 야간 프로그램으로 말이산 고분군 탐방과 청사초롱 만들기 등 하루를 꽉 채운 버스투어 일정이 마련됐다.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사상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매회 참가신청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의 85% 이상이 경기, 인천, 대구 등 외지 관광객으로, 함안을 처음 찾은 것으로 조사돼 관광객 유치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만족한 관광코스로는 참가자의 90% 이상이 말이산 고분군 탐방 '달빛마중'과 말과 교감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승마체험을 손꼽았다.

특히 달이 뜬 늦은 저녁,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하는 고분군 걷기 '달빛마중'은 함안의 역사와 문화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방송, 라디오 등 각종 언론매체 등에 소개되고, SNS 등을 통해 홍보되면서 관광도시 함안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말이산 고분군을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 관광객은 "함안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버스투어로 함안의 중요한 관광자원들을 하루 만에 편하게 둘러볼 수 있어 좋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하기도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아라가야 달빛마중을 통해 함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관내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10월 중에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아라가야 달빛마중'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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