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화장품, 면세점 관련주들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보복 조치 완화 소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3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5.25% 상승한 2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잇츠한불(5.65%), 코스맥스(5.21%), LG생활건강(4.71%), 제이준코스메틱(4.03%), 한국콜마(3.98%) 등 화장품 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신세계(7.04%), 호텔신라(6.50%),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6.19%) 등 면세점 관련주들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는 전날 관내 여행사 3~4곳에 앞으로 한국 단체관광 상품을 취급할 수 있다는 통보를 내렸다.
다만, 이번 단체관광 허용은 상하이 전체 여행사가 아닌 몇몇 여행사에만 국한됐다. 또 모객을 위해 신문, 인터넷 광고 등을 이용할 수 없고, 기존 고객연락망 등을 활용하는 오프라인 방식 영업만 할 수 있다.
업계에선 제한적 방식으로 한국 단체관광이 허용됐지만 상징성은 매우 크다는 시각이다. 상하이시, 저장성, 장쑤성 등을 포함한 화둥(華東)지역은 기존에 한국 단체관광 송출의 약 3분의 1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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