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2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국내 무선 통신장비사인 콘텔라, 유캐스트와 함께 ‘지능형 5G 스몰셀 기술개발 과제’ 참여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 SK텔레콤
[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주관하는 '지능형 5G 스몰셀 기술개발 과제'에 국내 무선 통신장비사인 콘텔라, 유캐스트와 함께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몰셀은 일반 기지국 대비 수십 미터(m) 범위에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형 무선 기지국으로, 대형 기지국의 전파가 도달하지 못하는 곳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G 주파수는 초고주파수 대역으로 전파 손실률이 높다. 이로 인해 실내에서도 통신 사각지대가 발생 가능성이 높아 이번 스몰셀 연구·도입의 필요성은 계속 거론돼 왔다.
이번 사업에서 SK텔레콤은 스몰셀 시스템 개발을 위한 요구 규격을 마련하며, ETRI와 장비사에 스몰셀 장비 검증을 위한 시험 환경도 제공한다. ETRI는 소프트웨어를, 콘텔라와 유캐스트는 하드웨어를 개발한다.
공동 연구단은 스몰셀에 개방형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만들 계획이다. 이로써 중소기업·스타트업은 자체 인터페이스를 개발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박종관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5G 시대에는 총 트래픽의 80%가 실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SK텔레콤은 고객들이 VR, 홀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5G 기술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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