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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토종 앉은뱅이 밀라면 미국 LA 첫 수출

밀 제품, 중국, 일본 세계로 수출 모색

강경우 기자 | kkw4959@hanmail.net | 2018.08.22 16:36:52

진주시가 토종 앉은뱅이 밀 라면을 미국 LA에 수출하고 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진주시는 22일 금곡면 소재 경남우리밀연구소에서 토종밀(앉은뱅이밀) 라면 120박스를 미국 LA에 첫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라면은 밀알영농조합법인(대표 천병한)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금곡면과 이반성면 일원에서 재배된 토종 앉은뱅이밀로 만든 제품이다.

밀알영농조합법인은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가 진행하는 미래클 K-Food 프로젝트의 신규 수출유망 업체로 선정돼 자체 지원프로그램과 함께 전문 무역상사의 무역 플랫폼을 활용한 시장성 테스트, 시험수출과 수출정착지원 등을 지원받고 있다.

진주시는 이번 미국 첫 수출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두바이, 미국, 프랑스 등 세계 11개국 20개소에 시장성테스트용 샘플(라면 38박스, 국수 100kg)을 발송해 본격적인 수출물량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우리 토종 앉은뱅이 밀로 만든 제품이 세계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출확대를 통한 농가소득과 수출증대에 직결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앉은뱅이밀은 병충해에 강해 친환경적으로 생산할 수 있고, 일반 밀에 비해 단백질 함량이 낮아 소화불량 걱정 없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앉은뱅이밀로 만든 제품은 친환경무농약 인증 밀을 원료로 만들어 안전성이 우수하고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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