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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앤알바이오팹, 독일 머크사와 바이오잉크 OEM 공급계약

시그마알드리치 온라인 유통망 통해 오는 4분기부터 판매 예정

최이레 기자 | ire@newsprime.co.kr | 2018.08.22 16:09:26
[프라임경제] 3D 바이오 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독일의 머크(Merck KGaA)사와 바이오잉크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머크사를 통해 자사가 개발한 dECM(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 방식의 조직 특이적 바이오잉크를 유통하게 됐다"며 "이는 학문적 개념으로만 다뤄졌던 바이오잉크 및 3D 바이오 프린팅 분야에 실질적 응용과 가치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잉크란 체내 조직(tissue) 등을 3D 프린팅을 통해 만들 때 사용되는 소재로, 세포의 손상을 막고 프린팅 후 세포가 생존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의 핵심 재료로 쓰인다. 

티앤알바이오팹의 바이오잉크는 시그마알드리치 온라인 유통망을 통해 오는 4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3D 바이오 프린팅 관련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시장을 개척, 선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티앤알바이오팹은 2013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주요한 혁신 기술인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생분해성 의료기기, 바이오잉크, 오가노이드(시험용 미니 인공장기), 3D 프린팅 세포 치료제 등을 연구 및 상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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