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안타증권은 21일 알루코(001780)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동사의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18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93% 성장했다. 이는 대규모 일회성요인인 알루시아 공정가치평가차익 160억원에 기인한 것.
박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모바일 부품소재 매출확대, 중장기적으로는 알루미늄 수요 확대에 대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이는 그룹이 보유한 핵심 기술 및 수직계열화에서 나오는 경쟁력에 기인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부품소재 측면은 2015년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케이스에 메탈소재를 채택한 이후 알루미늄 소재판매와 가공 매출 인식이 확대됐다"며 "최근 베트남 생산법인의 압출캐파 확대와 기술력 향상으로 신제품 관련 추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또한 경량화 및 세련된 디자인이 가능한 알루미늄의 특징을 바탕으로 전방위적인 산업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는 진단도 내놨다. 실제로 자동차 및 선박에서의 경량화 추세로 인한 매출 확대, 태양광 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에서의 매출 확대 등이 기대되는 실정이다.
박 연구원은 "알루코는 국내에서 △소재개발 △금형설계·제작 △정밀압축 △가공공정 △용접접합 등 전공정에서 경쟁력 보유하고 있다"며 "올해 예상 당기순이익 기준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8.5배 수준"이라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