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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리얼' 기능 담은 의류청정기 내달 출시

LG전자·코웨이 중간가격 "사전예약 후 내달 15일부터 순차배송"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8.20 20:50:58

[프라임경제] 삼성전자(005930)가 3대 리얼 기능을 담은 의류청정기 제품을 출시하며, 의류관리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드레스가든 블리스돔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어 의류청정기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김현석 대표이사(CE 부문장) 등 주요 임원들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의류청정기 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쟁사인 LG전자(066570)가 지난 2011년 의류관리기 '스타일러스'를 출시하며, 시장을 창출한지 7년 만의 진입이다. LG전자는 현재 국내 의류관리기 시장의 80% 가량을 점유하며,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코웨이의 사계절 의류청정기. ⓒ 코웨이

삼성전자가 주요 디지털프라자에 내린 제품 사전예약 가이드를 보면, 신제품은 '리얼청정·리얼탈취·리얼살균' 등 3대 의류관리 기능이 탑재됐다. 다만, 코웨이(021240)가 최근 선보인 '사계절 의류청정기'와 같은 공간 청정 기능은 탑재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제품은 다음 달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출고가는 화이트가 175만원, 골드가 199만9000원이 책정됐다. 이는 경쟁사인 LG전자와 코웨이 제품가격의 중간 수준이다. LG전자 트롬 스타일러 출시가격은 139만원~199만원, 코웨이 의류청정기는 LG전자 제품보다 50만~110만원 비싼 가격인 249만원에 판매됐다.

한편, 국내 의류 관리기 시장은 지난 2016년 7만~8만대, 지난해 12만대에서 올해 최대 30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의류관리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급증했다. 가전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첫 출시한 LG전자 트롬 스타일러의 누적 판매량이 25만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웨이도 출시 일주일만에 초도 물량 1000대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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