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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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8 08:52:07
[프라임경제]공항 택배 서비스로 편안한 해외여행을 즐기려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방증하듯 인천국제공항 내 한진택배카운터에는 연일 여행객들로 붐빈다. 코트 보관에서 여행용품 집∙배송, 고추장 특수 포장까지 공항택배 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인천공항 한진택배카운터 장상철 차장은 “연말을 맞아 해외 골프 여행객과 가족여행, 어학 연수생이 부쩍 늘었다”며 “포장 서비스나 코트룸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고객이 평달에 비해 20~30%까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진은 대한항공 이용 고객에 한하여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 서비스를 12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매년 3개월 간 한시적으로 제공한다. 보관은 최대 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일을 초과할 경우 한 벌당 추가 수수료는(하루 기준) 2천원이다.
장기 여행자나 어학연수를 떠날 경우, 고추장, 김치, 된장 같은 음식물을 특수 포장 서비스도 인기다. 완충재(Air Pad)와 포장재를 이용해 이동 중 흔들림이나 외부충격에 의한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포장비용은 기본 6천원부터 최대 1만1천원까지 크기에 따라 이용 가능하다.
여행 짐이 많다면 집에서 공항까지 배송해 주는 서비스를 이용해 볼 만 하다. 한진택배는 고객이 출국하기 전 최소 사흘 전에 미리 짐을 보내고, 출국 당일 인천공항 내 택배 취급점에서 찾아갈 수 있도록 해외여행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요금은 일반 택배와 동일하고 지역에 따라 할증 요금이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