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장학생 성장스토리 공모전 참가자들이 수상을 하고 있다. ⓒ 한국도로공사
[프라임경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장학재단은 '고속도로 장학생 성장스토리'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속도로 장학재단의 장학사업 20주년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역경극복과 사회인으로의 성장이야기를 통해 장학사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6월 한 달간 접수해 전문가를 포함한 내·외부 위원들의 2차 심사를 거쳐 유모씨(대상, 대학 재학중), 이모씨(금상, 회사원) 등 총 10명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20만∼200만원)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의 수기는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가장·가족을 잃거나 사고의 후유증을 겪는 가족을 보면서도 좌절하지 않고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가슴 뭉클해지는 사연들을 볼 수 있었다.
김광수 고속도로 장학재단 이사장은 "지난해부터는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고속도로 건설‧유지관리 현장 사고까지 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속도로 사고 유자녀들이 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찬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1996년 '고속도로 장학재단'을 설립해 1998년부터 장학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고속도로 교통사고 가정의 청소년 5374명에게 74억1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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