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에서 본 순천만국가정원 모습. ⓒ 순천시
[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 전역이 국내에서 6번째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환경부는 25일 인도네시아 팔렘방에서 열린 제30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보유한 지역을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역(생물권보전지역·세계문화유산·세계지질공원) 가운데 하나다.
순천시 전역이 이번에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우리나라 생물권보전지역은 설악산·제주도·신안 다도해·광릉숲·고창에 이어 6곳으로 늘어났다.
순천은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조계산도립공원, 송광사·선암사 등 아름다운 생태문화유산이 잘 보존돼 있는 곳이다. 지난 2006년 연안 습지로는 국내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가입한 순천만은 2260ha에 달하는 광활한 갯벌과 540ha의 아름다운 갈대숲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15년 전국 최초로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은 봄꽃축제와 여름 물빛축제, 가을 정원갈대축제, 겨울 별빛축제 등 다양한 축제로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순천시는 생물권보전지역에 최종 승인됨에 따라 생태보전을 위해 생물권보전지역 관리 조례를 제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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