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안군과 마을주민들이 백화골목길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 함안군청
[프라임경제] 함안 가야읍은 어둡고 칙칙해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던 충무동 노후주거지 골목길에 골목활성화사업을 추진해 밝고 생기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우범지역으로 관리되던 함안성당 주변 노후주거지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기대가 이어짐에 따라, 지난달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도항리, 말산리 일원 총 3개 구간을 대상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양쪽 연장길이 300m 1개 구간을 대상으로 벽화 그리기를 시작해 당초 벽화시공을 반기지 않았던 몇몇 주민들도 아름다운 벽화로 점차 활기를 되찾아가는 골목길을 보며 사업추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벽화그리기에 참여한 주민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마을의 소외된 공간에 밝은 기운을 불어넣고, 내 손으로 직접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 나머지 구간은 경남 자원봉사센터 주관 '테마가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돼 내달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군에서도 내년 중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벽화시공과 주변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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