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한반도가 기상 관측 11년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24일 밝혔다.

가축폭염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으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물뿌리는 모습. ⓒ 서천군청
이와 관련 군은 안전총괄과를 주축으로 지난 17일 폭염상황관리 합동 T/F팀을 구성하고 보고체계를 구축했으며, 폭염 장기화가 예상돼 올 9월30일까지 폭염대비 종합 대책을 추진해 군민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독거노인, 노약자, 장애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가정방문, 안부전화 등을 통해 특별보호 및 관리를 추진중이며, 사회복지실과 각 읍면에서도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345개소를 직접 방문해 더위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으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교육하고 경로당 에어컨 정상가동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또한 군은 농어업 및 옥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지역 현장에 대한 예찰 활동도 병행한다. 양식시설 차광막 설치 등으로 온도 상승을 방지하고 양식어류의 선별, 분산, 및 환수 등으로 사육밀도를 줄여 폐사율 감소시킴으로써 고수온현상 발생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가축폭염방지를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SMS를 통해 실시간 폭염상황을 전파하고, 축사 천장에 선풍기나 팬 등을 이용한 지속적인 환기와 물 분무장치 설치로 복사열을 방지하는 등 폭염대비 가축 및 축사시설 관리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현재 전국적으로 폭염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전 부서와 읍·면 직원들이 모두 힘을 합쳐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세심하고 철저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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