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반도체 직업병 문제와 관련한 삼성전자와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간의 10여년간의 대립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
23일 반올림과 삼성전자에 따르면, 양측은 오는 24일 2차 조정(중재) 방식에 동의한다는 내용의 합의안 서명식을 갖는다. 조정위원회(이하 조정위)의 강제중재 방식에 동의한다는 의미.
오는 8월과 9월 보상과 사과·재발방지·사회공헌에 대한 조정안이 제출되면, 올해 안에 삼성 반도체 직업병 관련 피해보상과 재발방지 시스템 마련이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조정위는 2015년 7월23일 삼성전자의 사과와 피해자 보상·직업병 예방에 대한 조정권고안을 도출했으나 사과와 보상 방식을 놓고 대립한 바 있다.
한편, 반올림은 오는 25일 1000일 넘게 이어진 삼성 본관 앞 농성을 해산하는 문화제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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