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장석웅 전남도교육감은 9일 오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는 9월1일자 교원인사를 앞두고 장학관·연구관 이상 간부 공무원 95명에 대해 전직 서류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
박세종 비서관은 이날 인수위원회의 정례 브리핑후 가진 요약 보고에서 장 교육감이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박 비서관은 "장 교육감이 지난주 일반직 인사에서도 쇄신과 발탁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면서 "그 연장선에서 교원인사에서도, 전반적인 인사의 틀을 만드려는 의도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소 강압적으로 비춰지지 않겠냐"는 질문에 "전반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미다. 그렇게 받아들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인수위는 지난 5일 가진 제3차 브리핑에서 "장석웅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이해 못하는 간부들의 임기를 보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대대적인 물갈이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장학관과 연구관은 교장급 교육전문직이며, 교육전문직에서 교장으로 옮기기 위해서는 전직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 대상자 95명은 교육장,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청 교육지원과장, 직속기관 부장급이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