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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기]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패드' 써보니

'편리함' '간편함'…케이스 호환성 및 고속 충전 강점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7.06 16:31:12

애플 아이폰X와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를 사용해 벨킨 '부스트업 무선 충전패드' 테스트를 실시했다. ⓒ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편리함·간편함'이 강점, 아이폰 유저라면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할 제품."

기자가 지난 일주일간 '부스트업 무선 충전패드'를 사용한 후 내린 결론이다.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둘 때 간편히 올려두기만 하면 충전돼 수시로 배터리를 보충할 수 있어 편리했다. 또 충전을 위해 케이블 선을 찾고 USB 포트에 맞춰야 하는 등의 번거로움 줄여줘 간편했다.

부스트업 무선 충전패드는 벨킨이 지난해 선보인 애플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아이폰8·아이폰8플러스·아이폰X) 전용 무선 충전기다. 아울러 Qi 기능을 탑재한 모든 장치를 무선 충전(최대 5W)할 수 있다.

아이폰은 iOS 11.2.1 업그레이드 완료 이후 0-50% 구간까지만 최대 7.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색상은 애플의 시그니처인 '화이트' 한 가지로 출시됐다. 지름 11.86cm의 원형 디자인에 두께는 1.46cm이고, 본체와 전원 어댑터 무게는 각각 110g, 116g이다. 패드 표면에는 충전 중인 스마트폰 고정 역할의 고무 테두리가 있다.

애플 아이폰X와 삼성전자 갤럭시S7 엣지를 사용해 테스트 한 결과, 고속 충전 지원 전자의 충전 속도가 확연히 빨랐다.

아이폰X는 완전 방전 상태에서 50%까지 충전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됐다. 충전 속도가 제일 느린 구간으로 꼽히는 75~100%도 55분이면 족했다. 

반면, 갤럭시S7 엣지는 최초 25~50%까지 충전하는 데만 50분 가량이 소요됐으며, 이후 완충까지는 2시간이 더 필요했다.

케이스 호환성이 좋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을 만하다. 이 제품은 최대 3mm 두께의 케이스를 장착한 스마트폰의 경우, 굳이 분리하지 않더라도 충전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무선 충전기 최대 단점으로 꼽히는 '발열'에서 자유롭다는 점 또한 장점이다.

다만, 애플 제품 외에는 고속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과 정확히 스마트폰을 올려놔야 충전이 된다는 부분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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