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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종이 없는 사회' 구현 동참

종이 우편 형태 고지서…모바일 기반 전자문서로 전환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7.04 10:53:50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 받아 올해 하반기부터 공공기관의 모바일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 KT

[프라임경제] KT(030200)가 지난 6월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지정 받아 올해 하반기 공공기관 모바일 통지(공공 알림문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통지 서비스는 공공기관에서 국민들에게 보내기 위해 사용하던 종이 우편 형태의 고지서와 통지서 등을 모바일 기반의 전자문서 형태로 전환하는 게 주 내용이다.

우편발송 방식의 경우 비용에 비해 실질적인 전달·수령 효과가 크지 않고, 대안으로 도입된 모바일앱 서비스 이용을 위해 앱을 설치하고 가입해야 하는 등 불편이 많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KT는 모바일 메시지로 보내는 사업을 기획해 지난해 11월부터 국민연금공단과 함께 시범서비스를 운영했다. 시범서비스 결과 이용한 고객 대상 만족도는 80% 이상이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항목 중 '신속한 전달'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KT는 국민연금공단과의 성공적인 시범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공공기관에까지 확산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을 신청했으며, 타 이통사들과의 협정을 통해 통신사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공기관 모바일통지 서비스를 이용토록 힘을 싣고 있다.

아울러 공공기관 모바일통지 서비스에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고객정보와 송수신 이력 등 데이터의 위·변조를 원천 차단해 보안성을 높였다.

이진우 KT 기업서비스본부장(상무)는 "KT의 모바일통지 서비스는 문서 유통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향상된 보안장치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혁신적인 전자문서 유통서비스"라며 "향후 세금계산서, 영수증 등에도 전자문서 유통서비스를 확대 적용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종이 없는 사회'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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