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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新혁신성장동력 발굴 '민간전문가'에 맡긴다

3일 민간전문가 중심 기획위원회 첫 회의 열려

임재덕 기자 | ljd@newsprime.co.kr | 2018.07.03 14:21:50

[프라임경제] 정부가 민간전문가 중심의 혁신성장동력 신규분야 발굴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3일 혁신성장동력 신규분야를 발굴한다는 명목 하에 민간전문가 중심의 기획위원회를 구성,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획위원회는 과학기술 분야를 비롯해 경제·산업, 특허, 기술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 회의에서 신흥국의 추격과 수출 둔화로 인해 주력산업 고도화 및 신산업 창출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어떻게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할지 머리를 맞댔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빅데이터, 차세대통신, 인공지능 등 13개 혁신성장동력 분야를 선정한 바 있다. 이에 더해 환경변화와 산업발전을 고려, 정기적으로 신규분야를 발굴하도록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전문가의 시각에서 탐색한 후 구체적 근거에 기반해 분석함으로써, 혁신성장동력 신규분야를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혁신성장동력 분야 상실 발굴 안.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선 기획위원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산업, 사회, 기술 동향을 고려해 다양한 1차 후보군(기술, 제품·서비스)을 도출한다.

도출된 1차 후보군은 심도 있는 산업·시장 분석과 특허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가 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충분한 파급효과를 낼 수 있을지 판단된다. 이 중 특허 분석은 과기정통부와 특허청이 협력하며 대상 분야에 대한 우리나라의 경쟁력과 기술확산시기를 분석한다.

과기정통부는 이렇게 발굴한 후보분야에 대해 민·관 및 소관부처 공동으로 세부기획을 마련하도록 한 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규분야 선정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의 균형 있는 추진을 위해 신산업 창출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산업과 시장의 현장에 가까이 있는 전문가들을 통해 신규분야를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학기술혁신본부는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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