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정헌율 익산시장 "취임식보다는 시민 우선 도시 만들겠다"

익산시장 취임식 전격 취소하고 호우·태풍 재난대책회의 주재

윤승례 기자 | aldo2331@naver.com | 2018.07.02 14:48:26

정헌율 익산시장이 2일 취임식을 전격 취소하고 호우·태풍 재난대책회의 주재했다. ⓒ 익산시

[프라임경제] 익산시는 2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시 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및 제7호 쁘라삐룬 태풍북상에 따른 재난대책회의와 민선7기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한 주요현안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당초 취임식 시행 계획을 전격 취소하고 시민중심, 시민의 안전을 우선시 하겠다는 정 시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이번 재난대책회의에서는 집중 호우 및 제7호 쁘라삐룬 태풍 북상에 따른 호우피해에 대비해 24시간 상황 근무 체계를 강화하고 농업, 건설, 도로, 하수 분야 등 피해현황 보고와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관리, 위험요인 사전조치, 피해예방 집중홍보 등 대응계획 전반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6월30일 호우 예비특보 발령 이후, 2일 오전 7시 현재 웅포 209㎜를 비롯해 시 평균 누적강수량 170㎜의 강우량을 기록했으며 농작물 피해 132.06㏊, 축산피해 침수 2개소, 주택·도로 침수, 축대붕괴 등 15건의 기타피해가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긴급재난문자발송, 마을안내방송, 재해전광판 송출 및 현장 순찰활동 및 배수펌프장 가동, 세월교 통제 조치를 실시하는 등 즉각적인 대비를 실시해 인명, 재산피해 등을 예방했다.

또한 시는 쁘라삐룬 태풍 북상에 따른 사전대비단계, 비상 1, 2, 3단계의 상황단계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시, 유관기관·단체 등 8개반을 운영해 태풍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대응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몇년간 익산시에 큰 재해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경각심을 가지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중요 관련 유관부서들은 신속하게 대응 조치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길 바란다"며 "재해 재난 없는 안전도시 익산을 위해 읍면동부터 유관부서까지 협조체계를 이뤄 재난에 안전한 도시 익산을 위해 더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주요현안 업무보고회에서 정 시장은 "민선 6・7기 행정시스템을 변화해 시정운영을 국소단장 체제로 전환하고자 한다"면서 "시장은 대민행정 위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며, 현안업무는 국장을 중심으로 원활히 추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2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간략한 취임선서만 진행한 뒤 긴급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의회 개회식에 참석에 이어 구내 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오찬한 후 익산 장점마을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행정을 추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