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29일 오뚜기(007310)에 대해 진라면 판매량 증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유지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뚜기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413억원, 52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4%, 25.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부진했던 소스와 유지류를 포함한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작년 오뚜기물류서비스, 알디에스 등 계열사 합병 이후 물류비 등 내부거래 비용 절감효과로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진라면' 판매량이 증가하는 가운데 '진짜쫄면' '춘천막국수' 등 계절성 제품의 출시 효과로 면제품류의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 연구원은 "두 제품의 월평균 매출액이 각각 30억원, 10억원 수준으로 소비자 반응과 판매량이 양호하다"며 "지난해와 올해 여름을 겨냥한 신제품을 연이어 출시하면서 취약했던 계절성이 상당부분 보완됐다"고 판단했다.
한편, 오뚜기의 올해 매출액은 6.5% 성장한 2조2643억원, 영업이익은 19.3% 늘어난 1743억원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오뚜기의 계열사 합병 효과에 따른 이익 개선세가 올해 3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라면 판매량 및 점유율이 상승하고 있고 고성장 중인 가정간편식(HMR) 관련 품목에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하는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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