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가 지역 내 18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를 실시한 결과 전망치가 '87.5'를 기록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
28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작년 동일분기 결과(83.0)보다 4.5 상승한 수치지만, 기업경기 체감지수 기준 값인 100보다는 여전히 작은 수치로서 부정적 전망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석유화학연관업체(34개)만을 대상으로 한 체감경기 지수는 응답한 72개 제조업체의 전체평균(87.5)값보다 낮은 '82.4'로 조사됐는데, 이는 고용환경 변화에 대한 불안 심리와 유가상승에 대한 우려감이 함께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근로시간 단축에 대비한 대응방안에 대한 응답을 분석한 결과, 유연근무제 활성화(33.3%), 집중근무시간 관리(30.8%), 대응하지 못함(23.1%) 순으로 조사됐고, 전체 응답한 업체 중 석유화학연관업체(34개) 역시 유연근무제 활성화(35.9%), 집중근무시간관리(33.3%) 순으로 응답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최근 근로시간 단축 적용, 유가인상과 금리인상 가능성의 현실화 등의 기업경영 악제가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본다"면서 "석유화학업계의 최대 호황에 대한 기대심리와 최근 석유화학 분야에 신규투자에 긍정적인 요인보다 유가상승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고용환경 변화에 대한 위기요소가 더 큰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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