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유진투자증권이 27일 한국콜마(161890)에 대해 CJ헬스케어 인수로 실적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은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기존 8만3500원에서 10만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콜마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659억원, 3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7%, 120%씩 늘어날 전망이다.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별도부문에서 카버코리아 등 대형 고객사의 히트제품 비중이 늘어나 마진이 개선됐다"며 "5월부터 연결 계상되는 CJ헬스케어로 인해 비자생적 성장(inorganic growth)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를 1조3100억원에 인수했다. 4월17일 대금을 납입하고 4월23일에 합병을 완료했다. 이로써 한국콜마는 CJ헬스케어를 100% 보유하고 있는 SPC 씨케이엠의 지분 50.7%를 취득하게 됐다.
이 연구원은 "올해 CJ헬스케어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3640억원, 영업이익은 420억원 가량 증가할 것"이라며 "CJ헬스케어의 매각 위로금 200억원은 3분기에 지급됨에 따라 한국콜마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연중 최고 마진인 10.2%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단, 그는 "한국콜마가 보유한 지배지분 50.7%를 감안하면 CJ헬스케어 인수로 인해 증가하는 지배주주 순이익은 2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된다"며 "한국콜마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비용 100억원을 고려하면 순이익단에서의 변동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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