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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강봉균 교수‧박진수 부회장 선정

'신경과학' 위상 드높이고 '국내 화학·소재사업' 도약 기여

오유진 기자 | ouj@newsprime.co.kr | 2018.06.25 14:19:38

(왼쪽부터) 박진수 LG화학 부회장과 강봉균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가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프라임경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는 2018년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강봉균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와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은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을 위해 2003년부터 시상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과학기술인을 위한 상이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강봉균 교수는 뇌 작동원리를 시냅스 가소성메커니즘으로 규명한 연구 성과를 이뤘다.

특히 연구결과를 세계 3대 학술지인 △셀(Cell) △사이언스(Science) △네이처(Nature)에 발표해 세계적인 연구동향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신경과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

아울러 강 교수의 연구성과인 '시냅스 가소성'은 학습과 기억의 뇌 메커니즘으로서만이 아니라 다양한 신경정신질환의 메커니즘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돼 뇌질환 치료와 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수 부회장은 정보전자소재산업과 리튬이온 2차 전지를 세계 1위 수준으로 발전시켜 국가차원 성장동력 확충에 기여해 '대한민국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부회장은 원천기술개발을 통한 국산화뿐만 아니라 퍼스트 무버(First Mover) 제품 확대를 통해 국내 화학·소재사업이 '추격자'에서 세계 시장을 이끄는 '선도자'로 도약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석유화학산업의 쌀로 불리는 △에틸렌 생산기술 개발 △메탈로센 촉매 기술개발 △해수 고분자 역삼투압 필터 제조기술 개발 및 사업화 △자동차용 리튬이온 2차 전지 및 프리폼(Free-Form) 폴리머 전지 개발 △편광판, 보호필름, FSA 등 다양한 필름 개발로 우리나라 화학 산업의 세계적 위상을 한층 높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오는 2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2018년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수상자들에게 대통령 상장과 상금 3억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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