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다수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009290)이 대구 수돗물 사태에 시민들이 생수를 대량 구매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광동제약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4.39% 오른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2일 김문수 대구상수도사업본부장은 대구 수돗물에 과불화화합물이 다량 포함됐다는 보도에 대해 "수돗물 사용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며 발생원에 대한 조치가 지난 12일 완료돼 배출이 거의 없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생수는 평소 하루 평균 판매량보다 5∼6배 이상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생수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기준 광동제약의 제주 삼다수가 41.5%로 압도적인 1위다. 그 뒤를 롯데칠성음료의 아이시스(11.3%)와 농심 백산수(7.5%), 해태htb의 강원 평창수(4.5%) 등이 잇고 있다.
삼다수는 제주개발공사가 제조권을 가지고 있으며, 공개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가 정해진 기간 동안 유통을 담당한다. 광동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약 7년간 위탁판매를 맡고 있다. 지난해 광동제약이 삼다수로 벌어들인 매출은 전체의 27.8%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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