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007년 가을 일어난 '삼성 비자금 사건'은 검찰출신의 전직 삼성 고위 임원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이 정계, 검찰, 언론 등 우리 사회 곳곳에 대대적인 로비를 했다는 양심선언에서 비롯됐다.
그 폭발력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만한 것이었고 권력과 자본의 치부를 낱낱이 드러낸 폭로로 인해 특검까지 구성됐으나 제대로 된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고 눈치만 보다가 결국 특검은 삼성에 면죄부만 주고 수사를 종료했다.
'개똥참외의 편지'는 김용철 변호사의 아내가 겪은 권력과 자본의 최상층, 그 일그러진 내면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사법고시를 패스한 엘리트 남성들과 삼성구조본으로 대변되는 경제권력이 어떻게 유착돼있으며 소위 사회고위층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불공정하게 만들고 있는지 고발한다.

ⓒ 렌토
작가는 진보 보수의 편견 없이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여성, 미투에 공감하고 공정한 사회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했다.
렌토가 펴냈고, 가격은 1만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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