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리니지2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로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 흥행 역사를 쓰고 있는 넷마블(251270, 대표 권영식·박성훈)이 일본 맞춤형 신작으로 시장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테리아사가'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일본 공략을 목표로 만들어진 게임이다. ⓒ 넷마블
넷마블은 지난 15일 일본 도쿄 에비스에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의 기자 발표회를 갖고, 게임을 미리 체험해 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당시 기자 발표회는 많은 이용자들이 현장을 볼 수 있도록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됐으며, 토미야 코이치 SNK 대표를 비롯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의 오다 야스유키 프로듀서와 유명 탤런트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의 캐릭터가 총 출동하고 캐릭터들의 △필살기 △콤보 액션 △보이스를 원작 그대로 재현한 작품으로, 넷마블은 연내 일본에 선 출시할 예정이며, 지난 15일 사전등록 이벤트에 돌입했다.
또 다른 일본 대형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작품도 출시를 대기하고 있다. 올해 넷마블은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일곱개의 대죄'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출시한다.
'일곱개의 대죄'는 폭정을 일삼는 성기사로부터 왕국을 구하기 위해 전설의 기사단, 일곱개의 대죄 멤버를 찾아 나선 공주 '엘리자베스'와 주인공 '멜리오다스'의 이야기로 지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일본 내에서 누계 발생 부수 2800만부를 돌파한 최고 인기 만화다.
이에 넷마블은 지난달 25일 일본 이용자들을 위한 모바일 RPG '일곱개의 대죄-빛과 어둠의 교전'의 티저사이트를 열고 현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또 공개 하루 전인 24일에는 기획단계부터 일본 시장을 고려해 준비한 신작 모바일 RPG '테리아사가'도 출시했다.
백영훈 넷마블 일본사업담당 부사장은 "올해 출시 예정인 작품들은 제작 단계부터 일본 시장을 염두하고 만들었다"며 "'리니지2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로 일본에서 넷마블의 입지를 구축했다면 이번 신작들은 입지를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리니지2 레볼루션'과 '세븐나이츠'로 국산 게임의 험지라고 알려진 일본에서 좋은 성과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8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출시 8시간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차지했으며, 이후에도 주요 업데이트를 실시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또 '세븐나이츠' 역시 현지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3위 등 좋은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